[커피]보석같은 발견, 아름다운 커피남자의 '인디고'

같은 부산에 살고있는데도
놀랄정도의 비쥬얼입니다만,
이 골목은 괴정의 어딘가입니다. 지하철 1호선의 거의 끝이죠.
시내외각도 아니고 1층건물이 잔뜩있는 작은 동네에 찾아도 찾기어려운 작은 표지판이 있습니다.





저기 안쪽에 작은 간판이 보이십니까?







상상못할 보석같은 발견, 아름다운 커피남자의

'인디고'




위치
지하철 대티역 하차. 동주대 앞입니다.
010-9978-1686






저기 커피볶는 연기구멍이 있어!!
다람쥐의 발견.





사랑스러운 건물의 배꼽.






당혹스러울 정도로 흰 인가의 벽에 더 희게 선을 그어놓은 입구입니다.






예쁘고 둥근 간판.






들어서는 발판까지 한번더 부르는 이름.
입장합시다.











흭 벽을 열고 들어가면
어른의 장난감 상자같은 공간이 등장합니다.
이 어둡고 비밀스러운 곳에는 재미있는 장식들이 잔뜩있어요.







벽이 내비는 작은 기억들.







저기에 마스터이십니다.
아니, 명함에 사랑스럽게도 '로스터' 라고 적혀있어서(웃음)
커피볶는 분.(어?)







다람쥐는 천정을 아주 마음에 들어 합니다.






반짝이는 상처투성이 드리퍼와 메뉴판도 있네요.

 




하늘 가득 기억과 흔적의 난무.







엘피로 장식한 벽도 노곤노곤한 감정을 자아냅니다.
마스터의 중학생때부터의 수집품들로
지금이라도 뽑아내서 돌리면 음악이 나온답니다.(웃음)
 





아, 태안 로스터입니다.
반열풍식으로
700만원정도의 싼 가격이지만 디폴트대로 사면 연기가 안빠지기때문에
어차피 필요한걸 더하면 천만원이라는(웃음)
국산이지만 썩 좋은 성능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뭐 직화와는 차이가 있겠지만요. ㅍㅍ
손에 익은 기게가 명기인법입니다.






아아,
다 둘러봤으면 앉자구요.
가격표가....... ㅍㅁㅍ
핸드드립이 2500원입니까???????????
사장님!!!!!!!!!!!

여하튼 손님을 걱정하게 만드는 가격의 메뉴판은 메뉴고 ㅠㅠ
일단 커피를 마시자구요.
브렌딩으로 주세요.





지구본앞에 생두들. 지구본뒤에 사장님의 자리예요.
인디고의 사장님은 부산시내 커피오타쿠중 최고 훈남이라고 전 단언할 수 있습니다.(웃음)









엇... 잘생긴 사장님이 드립도 예술(웃음)
커피꽃은 어느때봐도 사랑스럽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스트롱으로 한잔.









우리가 앉은 바를 빼면
테이블은 3개정도.







이런 책상자리도 있고요.







독일시문학을 전공하신 분의 가게엔 책이 한가득.








놀랄만한 아름다운 공간
로스팅, 핸드드립 커피숍 인디고였습니다.

테이크아웃은 500원 할인..........(가격좀 올리세요!)







by 이따이카키 | 2008/12/31 11:20 | └ 쉴곳 | 트랙백(2) | 핑백(3)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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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y beautiful.. at 2009/02/03 11:43

제목 : +.Coffee_아름다운 커피남자의 '인디고'
우연히 발견한 이글루 블로거(?) '이따이카키' 님의 포스팅.. 인디고란 카페.. 아주 아주 작은 공간에.. 이런곳에 커피숍이? 라고 탄성이 질러나오는 곳에 커피숍이 있네요~ 인디고. 내부 정경이 너무 아기자기 이쁜 듯합니다. 괴정은 정말 안가게되는 동네중 하나인데..포스팅을 보고 "꼭 한번 가볼테야!!" 라고마음 먹은 빵야입니...more

Tracked from My beautiful.. at 2009/02/03 11:44

제목 : +.Coffee_아름다운 커피남자의 '인디고'
우연히 발견한 이글루 블로거(?) '이따이카키' 님의 포스팅.. 인디고란 카페.. 아주 아주 작은 공간에.. 이런곳에 커피숍이? 라고 탄성이 질러나오는 곳에 커피숍이 있네요~ 인디고. 내부 정경이 너무 아기자기 이쁜 듯합니다. 괴정은 정말 안가게되는 동네중 하나인데..포스팅을 보고 "꼭 한번 가볼테야!!" 라고마음 먹은 빵야...more

Linked at 이따이카키씨 뇌파안장소(오타항.. at 2009/01/02 16:21

... 유신칩 케이스를 바꾸는 전통적인 부끄러운짓을 저질렀지요.리챠드는 최근 저런 부들부들한 털옷을 질렀습니다.마른 곰같음.촉감이 좋아서 사랑받기 좋은 옷.(웃음) 잠깐만.그토록 아름다웠던 인디고와 사진빨 작살의 빈티지카페 라웅의 포스팅은 입질이 없더니 미스터피자 한판에 이렇게 클릭이 많다니!!!이글루는 너무 기름기에 약한게 아닌가 말이지!(무언가 대폭 억울해하는 자칭 ... more

Linked at 이따이카키씨 커피샬롱(오타항시.. at 2009/01/28 14:15

... 으로 그립니다. 자글자글 하얀 거품이 올라오는데, 커피꽃이라고 불러요. 주전자를 내려놓고 사진기를 드느라 다 내려앉았는데 ;;;저기 보이는 저런식인겁니다. ㅍㅍ이 사진은 얼마전에 포스팅한 인디고의 사장님 드립중.여하튼 ㅍㅍ 그러면 이렇게 커피가 나오는거죠.... 사진찍느라 엉망이군요. ㅠㅠ이렇게 가장자리까지 우즈마키로 나가는겁니다. 물이 안에서 물살을 일으켜 추 ... more

Linked at 이따이카키씨 커피샬롱(오타항시.. at 2009/03/30 11:53

... 에 썼지만...ㅠㅠ포스팅 하려고 아끼고있던 인디고 파티의 사진이 절반이상 날아갔기때문에 지금은 뭐 조금은 붕 뜬 기분에 속도 쓰리고 안좋고 그런 상태입니다.http://itikaki.egloos.com/4796344인디고는 저기입니다.<<여하튼 인디고는 저번주 토요일에 2주년 파티를 했어요. 조촐하리라는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사람도 많고 또 와인이 줄줄 ... more

Commented by Seth at 2009/01/01 21:35
뭐야 여기;;; 이렇게해도 괜찮은거야? =ㅂ=;;
부산엔 '이래도 괜찮은가' 인 집이 꽤 많군
나는 커피를 못마셔서 니가 쓴 커피에 관한 포스팅을 볼때면 가끔 부러워지기도해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9/01/02 12:07
건물이 가족건물이라거나 하면 뭐... 괜찮겠지. 저 윗층에 사셔(먼산)
그래도 저러시면...
Commented by Warden at 2009/01/02 00:41
오 집근처군요. 이곳의 영업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9/01/02 12:08
일요일은 쉬는걸로 알지만... 정확한 시간대는 모르겠어요 ..ㅠㅠ
Commented by Bangheva at 2009/01/02 08:48
추억의 대티역...-_ㅠ 언니...아름다운건 공유하는...[퍼억]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9/01/02 12:09
부산내려오면 가자고. 또 사장님은 사진쟁이니까. ㅍㅍ 같이 사진찍으러 다니는 선머슴같은 사진쟁이 여인이 있다던데 니가 부산에 있었으면 넌가 했을꺼야.
Commented at 2009/01/02 08:4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9/01/02 12:09
아 ㅍㅂㅍ ...
나도 내가 핸드폰을 샀다는 감각이없었었어.
Commented by 레키 at 2009/01/02 20:11
- 이거 킹왕짱 수상한 곳이군요! 저런 디스에 저런 가격에 저런 위치라니! <-
ㅇㅅㅇ)乃 음음...
대티라니... 외갓집 근처군요. 근간에 겸사겸사 들려봐야겠습니다 ㅎ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9/01/03 09:37
수상하다못해 아름답다니까요.(웃음)
저곳은 플러스 마이너스 없이 깔끔하게 추천합니다.
Commented by twparts at 2009/01/23 23:56
어익후...죄송해요 덧글 써놓구 모르고 x눌렀더니 다지워 저버리네요 ㅡㅡ;;
전번 엔 실례가 많았네요 먼저 인사부터 드렸어야 하는건데.....
그냥 막 손가락 가는되로 쓰다보니 .....이해해주세요 ^^

헌데 소문이 참.....
지금은 잠시 부산입니다 ...뭐 한해 몇일 안되는 명절은 집에서 보내야
하기에.....ㅎ
사실 삽 오픈이 목적이였는데...그냥 좀 뭐랄까 많이 부족하달까..
여튼 조금은 뒤로 미루어둔 상태입니다
많이 보고 듣고 마시고 느끼고 있죠..열공합니다 그냥 ㅎㅎ
조그마한 사업도 함께 진행중이라 ....좀 거창한데..사실 별건 아니구요 ^^;;;
저도 예전에 함께 샵에서 일했던 친구들과 지인 분과 함께
부산에 있는동안 인디고을 가기로 계획을 잡았답니다 ^^;;
언제 기회가 되어 함께 동행 하면 좋은 시간될것 같네요
같은 커피 쟁이들 끼리말이죠....(아...그냥 전 바리스타가 아닌 커핑쟁이라 합니다^^)
어감이 좋아서요ㅎㅎ
음....글이 좀 길었네요 ~여튼 명절 잘보네시구요
저도 간판 올리게 되면 그때 꼭 초대하겠습니다!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9/01/28 10:19
이글루가 좀 그렇지요. 어느버튼이 어느버튼인이 알 수가 없어요.
자주 있는 일입니다 ;;;;

저희도 뭐 완전히 부족하지만 ㅠㅠ
저흰 원래 커피숍이 아닌 차와 분위기를 파는 카페를 하고싶었거든요. (작은 주전부리와)
그런데 점점 커피로 ;;

엇, 부산엔 얼마나 있으실거죠?
그런 만남이라면 신나는군요.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
늦지 않았어야 하는데...
010-3852-9893
으로 문자라도 하나 주셨으면 좋겠어요.


음. 커피쟁이라는 단어는 마음에 드네요.
전 '쟁이' 란 말의 어감을 참 좋아합니다.
대구쪽에 예전부터 좋아했던 카페이름이 쟁이였는데 뭐 그건그렇고(웃음)
바리스타는 참 미묘한 단어인것 같아요.
사실 드립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말인지
미묘한 감정이 드는것도 맞고 말이죠.
Commented by 타인 at 2009/03/30 13:49
아. 좋은 곳인라 생각합니다.

로스팅도 하면서 드립의 가격이 이렇다니!

궁금 한 것이 있는데
실내 금연인가요?

일러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Commented by 주차장 at 2009/09/29 21:29
그 저렴하다는 그 곳이 저기군요. 사진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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