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뽀]08년 2월. 서울다녀왔습니다. ㅍㅍ

08년 2월 23~24일. 서울상경.
일단 목표는 '고흐전', '러시아거장전'이었습니다.

그것에 카페(라고 쓰고 커피라고 읽는다)홀릭이 더해져서
예상외로 아주 움직임이 많은 주말이었군요.
정리를 하자면


토요일
[식사]팡도르(센드위치. 기차안에서)
[전시]고흐전 관람
[카페]델문도 http://itikaki.egloos.com/4180068
[카페]이리카페 http://itikaki.egloos.com/4182814
[식사]언엘리(이탈리안) http://itikaki.egloos.com/4187895
[카페]커피볶는 곰다방 http://itikaki.egloos.com/4202667
[카페]작 http://itikaki.egloos.com/4190200
[바]모 와인선술집

[숙박]폭스호텔 http://itikaki.egloos.com/4203780

일요일
[식사]가향(중국집.호텔에서 배달) http://itikaki.egloos.com/4206038
[전시]칸딘스키와 러시아거장전
[식사]까사미야(멕시칸) http://itikaki.egloos.com/4230703
[카페]수다떠는도서관 http://itikaki.egloos.com/4235253



이러한 주말이었습니다. ㅍㅍ


기차는 케이티엑스의 동반좌석으로 1인 32000원씩.
갈때는 인터넷에서 구한 동반인 모녀와 함께였는데,
중2의 따님분이 무려 슈퍼쥬니어 콘서트를 보러 간다하고
이를 따라나선 어머니와의 구성이었지요.
다분히 통통하고 정리불가의 머릿칼을 가진 말많은 안경소녀와(<<편견)
무언가 안절부절하고 열의가득한 어머니의 조화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절정의 두 미녀가 나타나서 놀라버렸습니다.
특히 따님쪽은 그림으로 그려도 현실성이 없는 아름다운 선의 눈을 가진
이건 뭐 특급미녀. 얼굴의 포스는 척키녀석(흑공할때 모델로 썼던 친구)을 처음 만났을때의 정도.
나는 놀라버려서
무려 '먼지쌓인 마리스미젤을 꺼내가며 김희철을 엮어' 말을 트는데 성공하고
'다음에 모델좀' 하는 형식으로 전화번호까지 딴 다음에
'서울상경기념으로'의 속보이는 이유를 붙여 사진까지 찍었다는거 아닙니까.

좀 나자신이 싫어지지만(폭소)
그건그렇고.



가을에 마가리따를 보러 서울에 갔을때 술마시고 길을 해맸던 리챠드를 한동안 놀렸더니

이런 치밀한 계획서를 무려 4장이나 준비해왔더군요......
귀여...ㅂ


피곤해서 딱 죽겠지만 ㅠㅠ
이미 사진은 반절 정리했고(하하)
포스팅은 오늘로부터 서서히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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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따이카키 | 2008/02/25 09:45 | └ 산뽀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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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angheva at 2008/02/25 09:53
리처드님 계획서...[폭소]
아아...알차고 바쁜 여행이셨던것 같습니다.
저는 결국 로티가서 번까지 먹고 죽어라 발품팔아 쇼핑하자 모드에 들어가서 칼로리 소비를...맘에 드는 블랙 금장 송치가방을 절반가격에 겟해서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역시 마담은 능숙하십니다[무엇이!?]
포스팅이 기대되는군요..[두근두근]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8/02/25 10:04
뭐, 토요일은 정말 강행군이었던 것...
결국 번은 먹었던거야?
Commented at 2008/02/25 10: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8/02/25 10:14
음 ㅍㅍ. 보이? 파파? 보이는 정말 맛있지 ㅠㅠ 그치만 역시 갓 나온녀석이 최고. 굽고있는 향이 나면 배가 안고파도 들어가고싶어져.
Commented by 앨버트 at 2008/02/25 18:51
이번 서울 산뽀 후 홍대입구역 상수역 그리고 합정역 근처의 지리를 현지 사람보다 더 빠삭하게 알게되었지. 이리까페 뭐 눈감고 찾아갈 수 있겠다.(으쓱) 덕수궁 주변과 시립미술관 주변도 그렇고. 이건 개인적인 강박증세와 집중력의 하모니가 만들어내는 아주 재미있는 현상이라는 것도 알게되었고. 참새씨, 하여간 내가 내린 결론은 당신의 요구라면 이 세상 내가 이루지 못할 것은 없겠군요.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8/02/26 09:18
난 왜 ㅠㅠ 홍대는 가도가도 길을 모르겠는것인가요.(흥) 지도를 만들까...<<
이리카페는 찾을 수 있지만, 뭔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방법밖에 모르는거 같아요 난...확실히 기본적으로 방향치예요.
대신에 나는 뭐든지 만들어내겠습니다. ㅍㅍ+
Commented by 레키 at 2008/02/26 10:34
- 특급미녀...
후..ㄱ-)乃 세상이란... 알 수가 없군용.
+
근데 토요일날 참 빡시셨겠습니다 -_-;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8/02/26 10:42
예 좀 ;;; 커피숍에 들어가서 1시간 있다가 나온다던지. 맹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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