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2일
[체스판] 호주에서온 인도산 나무체스셋트.

쫙 편 어른 손바닥만합니다.
저건뭔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체스야."
아 ㅍㅍ 음!

진짜군요.
리챠드가 호주에 있을때 샀다는 여행용 미니체스셋트입니다.


검은 나무는 흑단은 아니고,
단풍원목에 염색을 한 것 같은데 색이 들어있는 깊이와 느낌이 천연염료인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 ㅍㅍ
흑단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옻이오르는 나로선;; 고마운 일.

"어느녀석이 여왕이지요?"
"화려한거."
ㅍㅍ... 이녀석들로는 뭐가 화려한지 모르겠는데요...(웃음)
정말 귀여움.
자주 게임했다고 하는데도
하나도 안 잃어버리고 한국까지 들어온걸 보니
참 사랑받은 물건인것 같습니다.

음. ㅍㅍ 붙여서 로구루돌린.....(<<값싼용어)
결이 보이는 나무소품을 보고있자면
졸업작품때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뚜껑 안쪽에 예쁘게 마무리한 꼬임실이 사랑스럽군요.

이상하게도 메이드인차이나는 악을쓰며 뜯어내는데,
인디아는 그냥두고싶습니다.
딱히 체스가 인도와 관계있는것도 아니고...
역시 자재와 인권비 절약의 흔적인데도 말이지요.
유럽까지 가서도
인도산 머플러는 3장 1파운드를 주고도 기뻐하며 라벨을 보존하고,
중국산 식기나 소품같은건 이상하게 사고싶지 않은
나는 한국인.
역시 인상이라는건 중요합니다.
# by | 2008/02/12 11:14 | └ 소장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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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룰은 전혀 모르는데 귀엽습니다.
사실은 이번 명절에 야매(?)마작도 처음 배워봐서 하하
재미있습니다.
마작 해보고싶은데...
중국에 간다면 붉은염색을 먹은 나무마작알들을 사오고싶어요.
룰도 모르지만; 만화나 영화 같은데서 그런 걸 보여줘서일지도 모르겠네요.
zizi님/사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