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부경대앞/직접구운 빵 한바구니-'원두밭'



직접구운 빵 한바구니 서비스, 커피까지 맛있는

원두밭


위치
경성대부경대지하철역 3번출구로 나옵니다. 부경대쪽으로 걸어가다보면 미샤가 나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세요.
조금 걸어들어가다보면 왼쪽에 커다란 분식집이 나오는데, 그곳 바로 다음인가 다음다음인가... 여하튼 2층에 있습니다.
간판들을 잘 보며 찾으면 찾으실 수 있어요.





리챠드의 바리스타 선생님이 부산에서 3곳을 뽑으셨는데
그 안에 들어갔던 집으로,
휴고, 엘리스, 그리고 여기입니다.


아 ㅍㅍ 신기한 잔.
리챠드가 시켰던 커피와 함께 나왔던 잔입니다.
아마도 케냐였는지... 여하튼 핸드드립의 녀석이었습니다.(내가마신게 아닌지라 기억이...)

리챠드의 평은
오 맛있네 ㅍㅍ
였음. 근처에 사신다면 얼마든지 가 보실만 합니다.
로스팅머신이 있다고 다 맛있는 커피를 파는것은 아니지만(전에 아주 뼈저리게 느꼈고 ㅠㅠ)
이집 커피는 맛있습니다.




아아, 이렇게 ㅍㅂㅍ! 그림을 맞추는것이군요.


하하 


 



이곳의 인기포인트는
공짜로 내어주시는 이 직접 구우신 빵과 과자입니다.
부부이신지 연인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여자분이 과자와 빵을 구우시는것으로 들었지요.
양이 많고 기분좋아집니다.
맛은 상당히 기성품적 ㅍㅍ.
그날그날 구운빵이니 괜찮아요.


여자분이 미대를 졸업하셨다는 소문인데
여기저기 있는 그림들은 그분이 그림이신 것 같습니다.



어딜봐도 한분의 작품.







상당히 깔끔한 분위기입니다만,
여자손이 닿은 아기자기함도 있습니다.

친구가 제 포스팅에 음식사진보다 인테리어 사진이 많다고 궁시렁거렸는데(웃음)
전공이 전공인지라 ㅠㅠ
음 ㅍㅍ
사실 그보다 전 공간에대한 미적인 집착이 심합니다.




로스팅머신.

바닥도 흰색이군요.
주인분도 마음에 들고 차도 맛있어서 넘어가고싶지만,
...인테리어 예기를 좀 해야겠습니다.
한가지 감각에 대한 선호인구의 폭이 좁아지고 트렌드가 다원화 되어가는 시대이니
작은 카페나 개인샬롱의 인테리어에 있어서 어떤 한사람의 취향이 짙다는 것은 대단히 강점이지만
... 음 ㅍㅍ
취향이 썩 좋은편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ㅠㅠ 뭐 사람에따라 저 흰 공간이 편안한 분도 있겠지만...
여기도 저기도 화이트한 것이, 차를 즐기기엔 너무 경직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잘라 말하면 공간이 너무 차갑습니다.
이런 결백적인 하얌이 커피향의 깊이를 떨어뜨리는 듯 하기도 하고 말이지요.
물론 이 가게를 보고 앗 차갑다! 라고 판단하는 분이 많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느끼실것이고 찾아오는 빈도에 차이가 벌어집니다. 자릿세를 받는 공간의 기본은 쉬러가고싶은 편안함에 있어요.
사실 대형체인의 커피숍들이 하나같이 갈색의 원목을 밀어붙이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곳곳에 베이지색에 팝아트적인 문향의 천이 보이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펜시느낌입니다.
푹 쉬어가는 기분이 들지는 않는군요.
그것은 잔을 고르는 취향에도 나옵니다. 저것은 다분히 재미있고 펜시적인.
현대미술적인 감각이 비췹니다만, 역시 저명한 다기브렌드에서 곡선을 선호하는데도 이유가 있습니다.




홍차들 ㅍㅍ
원두나 잎차나
티의 재료를 다룸에는 마음에 듬. (저는 이날 커피를 이미 두어잔 마셔서 녹차를 마셨어요.)


경대 부근에서 맛있는 커피를 원하시면 들러보세요.
맛있어요. ㅍㅂㅍ


by 이따이카키 | 2008/01/03 12:59 | └ 쉴곳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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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전문점]부경대앞/직접구운 빵 한바구니-'원두밭' 이따이카키님 블로그에서 보고 간 커피숍이다. 경성대 앞에 갈 때마다 마땅한 곳이 없어서 매번 스타벅스만 갔었다. 그러다 블로그에서 보 ... more

Commented by 미니벨 at 2008/01/03 17:03
조만간에 경성대 앞에 갈 일이 있는데 한 번 가봐야겠네요. 커피잔이 진짜 깜찍하군요.
Commented by 차차 at 2008/01/03 21:16
오..=_=;;용당쪽에 일을 다니고 있어서 버스로 5~10분만 타고 나가면 갈 수있긴하겠네요..ㅇㅅㅇ안그래도 그 주변에서 친구들을 가끔 만나게 될거 같아서 음식점이라던가 커피숍이라던가 뭔가 먹고 즐길만한 곳을 찾아볼까 햇는데 친구들 꼬셔봐야겠네요~_~;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8/01/07 11:21
/신기합니다, 저거.(웃음) 들러보세요. 커피 맛있습니다.
/애매하게 배고플때 좋을것같군요. 커피는 정말 맛있어요. 빵에 큰 기대는 금물 ㅍㅍ+
Commented by misha at 2008/01/17 10:30
경대 가면 늘 가는 곳인데 이렇게 포스팅으로 접하게 되니 한층 더 반갑네요.
예전에 부대 앞에 노스가 있을 때 그곳 사장님 친구라시는 분이 조만간 경대 쪽에 가게를 낼 거라고 말씀하셨더랬거든요. 한참 후에 경대 앞에 갔다가 '어쩐지 저 가게가 그때 그분이 낸다는 가게일 것 같다' 싶어서 들어갔는데 과연 그 가게^^; 빵/쿠키류가 뛰어나게 기교가 있다거나 한 것 같지는 않지만 커피가 참 훌륭하고 커피랑 곁들이기에도 부담이 없어서 무척 좋아합니다. :-)
//커피숍 순례 포스팅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8/01/17 10:32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ㅍㅂㅍ! 아, 그 노스사장님께 추천받았는데요!!! ... 확실히 빵과 쿠키는 기성품정도지만 그것도 인심이 좋으면 뭐 감사하죠 ㅍㅍ+ 정말 커피가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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