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11일
다행히도
사랑하는 내 아이야
그대는 외롭지 않은 내 품에서 태어났다.
미소는 나의 행복으로 팽창해 공기에 퍼지고
눈물은 내 핏속에 잠식해 흔적도없으며
한숨은 나의 가슴에 부딛혀 사라진다.
붉은 네 손바닥에 황금색의 기름이 흘러
오늘밤도 우리는 따듯하게 서로를 안을 수 있을터고
나는 네 이마에 키스를 눌러 잠재우리라.
풍요는 나의 배꼽에서부터 끝없이 흘러
꿀처럼 네 입술을 적시니
너는 단 한줌의 외로움도 알지 못 한단다.
# by | 2007/12/11 18:24 | 내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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