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피자]나에게 시비 붙이는 부산대 앞 화덕피자집





아 ㅍㅍ 저것은 ~~ 쉬림프 피자입니다.



길가다가 마늘빵 쿠폰을 받아서 갔습니다.
하하 가게이름을 모르겠어요 ㅠㅠ

위치는
부산대앞 라퓨타 맞은편 3층입니다. '커피&스토리' 바로 옆건물이에요.





음 ㅍㅍ 매우 피자집 같은 식기.
센스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종이보와 조명과 완벽하게 빗겨가고있는 미묘한 핑크색 식탁보. 200m전방에서도 비조화라는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장식들. 용서 할 수 없는 쓰레기 포데기같은 커튼은 초등학교 환경미화시간에 써먹었던 기억이 나는 방식으로 찝혀올려 어색한 주름을 만들고 있고. (차라리 없고 그냥 창인게 좋겠습니다.) 너무 오래둬서 썩어가는 모과는 이곳이 2000년대의 대학가라는것을 무색케 하는
극단적으로 흉흉한 인테리어입니다.
이정도면 또 뭔가 의미가 있을꺼야 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게 돼는데요...(<<버릇)

A. 주인이 특별이 3류의 싸구려감각에 각별한 애정이 있는 마니아 근성의 분이라거나,
B. 아니면 정말로 생활고에 시달리시어 힘겹게 모은 빚으로 연 가게기때문에 모든 소품이 주워 온 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정통 이탈리아 어쩌고 엄청 도배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뒷통수가 딱딱해지는 시끄러운 가요씨디는, 제발 꺼주십사...

저도 이러기는 싫지만 정도가 넘는 악취미의 분위기였습니다.
만약 돈주고 업체에 맏기신 인테리어라면 적당히 환불을 요구해 주십시요.

점원은 손님의 말에 식탁을보며 대답을 하고... 나중에 어색하게 눈을 마주치며 웃더니 마주웃으며 대답하니까 '웃지마 이여자야 나 알아?' 하는 표정으로 돌아서서 나를 호되게 혼내주셨습니다.
제가 뭐.. 딱히 미인은 아니지만 웃었다고 화 낼 정도로 추인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만...



일축하고... 자,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기성품의 피클. 뭐... 많은걸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저 식탇보와 접시에 딱 어울립니다.



마늘빵이 나왔습니다.



앗 부드럽다. 이거 이상하게 맛있네 ㅍㅍ
아. 이런부분에 있어서는 나 어린이 입맛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맛있습니다.
쿠폰으로 먹었기때문에 감사합니다!
가격을 안 봤으니 가격대비 어떻다 말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아 이거 맛있네...


다음은 피자. 







쉬림프가 적혀있는 이름의 피자.
아주 얇은 도우. 쫄깃쫄깃합니다. 가장자리는 파삭파삭 부서지고~
오 ㅍㅍ 이거 뭐야. 생각보다 괜찮네. 
토핑은 뭐 괜찮습니다. 사실 가격대가 만원이하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랄까... 딱히 시비 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딱히 우와 하고 맛있을 부분도 없습니다.
마트가 2만원대의 호주와인을 마실때의 기분이랄까
여튼.
저 참 삐딱하지않습니까? 그러니까 인테리어때문에 시비붙은게 아직 안 식은것도 있지만 그보다 사실...



피자가 8조각인데
 
세우가 6마리입니다

ㅍㅂㅍ


싸우자는겁니까!!!!!

이상한곳에서 돈 아끼지 마!!
내가 저 조화를 봤을때부터 얼아봤어. 
이런식으로 손님을 잃지 말란말이야!!!


저런 분위기에서 식사하기 힘듭니다.
인테리어의 폐악이 정도를 넘습니다.
찾아갈 만한 집은 아닙니다. <<결론
배달이 가능하다면 괜찮은 집이겠군요 ㅍㅍ <<건의
이상입니다 흥.

by 이따이카키 | 2007/11/22 13:35 | 먹을것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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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이따이카키씨 뇌파안장소(오타항.. at 2007/12/31 11:04

... , 천정은 업체냄새가 풀풀 납니다.그러나 썩 실력있어보이지는 않는군요. 저 흰 벽에 벽돌장식과 싸구려 액자는 시대를 적극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감각으로 무려 최근 나에게 시비를 걸었던 피자집 같지만 원목의 어두운 바닥은 주인의 취향이 반영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참을수 없는 부분은 조명입니다. 오른쪽 위의 무지게빛이 보이십니까? 보정 한다고 한겁니다. ... more

Commented at 2007/11/22 15: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리노 at 2007/11/22 17:21
보여요 8조각중 비어있는 두개의 자리가.....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7/11/23 08:31
/음 ㅍㅍ 일단 지워버렸어요. 별로 수상한 사이트같지는 않지만 그래서 수상할지도 모르기때문에... 내려주세요 말 할까 하다가 담당직원의 사내 입장을 생각해서(먼산)
/사실은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차라리 6조각으로 자르던가.. 라고 생각(웃음)
Commented by 차차 at 2007/11/26 21:41
여기도 역시 =_=지나다니면서 많이 봤던 곳이군요(...)
전 이상하게도 먹는 거에 대해 모험을 해봤다가 실패를 많이 했어서 그런가;;
가볼까??하다가도 안들어가고 늘상 가는 집만 가게 되서 못가봤네요..ㅎㅎ
Commented by 이따이카키 at 2007/11/29 13:41
가지마십시요(딱잘라)
카아악!!!!(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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