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3월 31일
03.31

너무 하드해서 다들 무서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기는 했지만은(웃음)
저걸 그린 화가녀석은 동생의 친구로
중학교때부터 스치며 얼굴을 알았던 녀석입니다.
감정을 격하게 옮기는쪽으로 상당히 재능이 있죠.
스케치했던 것들을 가져오랬더니
뭔가 작은 수첩에 끄적인것까지 잘라서 큰 공책에 붙여와서는
안절부절 꺼내더니 '어... 이거 풀이... 왜이러지..'하며 땀을 뻘뻘 흘리며 붙은걸 뜯고있는데 귀여워서리.(폭소)
벽화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슬슬 스케치에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화가녀석이 커피를 잘 못마신다기에 리챠드씨가 15%정도의 파나마를 마일드 마일드로 보도랍게 내려서 줬어요.
뭐랄까 좀 감초물 같이 달달해서 쓴걸 못먹는 입에도 괜찮겠다 생각을 했죠.
"달달하지?"
물었더니
썩 당황하며
"더 쓴것도 있습니까 누님!"
하더군요...
다음엔 핫초코나 먹여야겠습니다. ㅍㅍ
오늘은 아침부터 손님이 열씸히 있었어서
흔분상태였지만,
비의 탓인지 해가지고는 조용하군요.
둥기둥기하고있습니다.
운좋으면 브라우니도 한조각 주워먹을 수 있을것 같고. ㅍ"ㅍ
비오는 날 습도가 가득한 루이에서
리챠드씨는 코스타리카를 볶았는데
과연 어떨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 by | 2010/03/31 19:37 | 샬롱루이 | 트랙백 | 덧글(14)








